[극락알콜-1] 신도림역 2번 출구 닭도리탕 맛집, 신도림닭집

요약

- 극락지수: 🍺🍺🍺🍺
- 걸죽해서 소주와 매우 잘어울리는 닭도리탕
- 2인 5만원이면, 매우 배부름
- 아재감성 굳
 
신도림역 2번 출구는 친구들과 자주 가는 곳이다. (모두 사는 곳이 다르다 보니.. 중간 지점이 신도림이어서.. 자주 간다.)
최근에 새로운 맛집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 방황하며 걷다가, 빛바랜 식당을 보게 되었다.
 
그곳은 바로, 신도림닭집..

신도림닭집 외관

일단, 간판부터 맛집임을 보여주고 있다.
친구와 걷다, 여기서 바로 발걸음 멈추고, 그대로 들어갔다... 여기가 바로 극락
 

ㅕㅇ메뉴

메뉴는 담으과 같았다. 주 메뉴는 닭도리탕, 닭볶음, 닭내장탕이다. 
어떤 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사장님께 여쭤보니 닭도리탕이 더 맛있다고 하셔서, 바로 주문했다. (with 알콜)
 
 

반찬인 것 같지만, 사실은 안주

반찬이 나왔는데, 이거 맛도리다. 어디서 산 느낌이 아니라, 직접 만드신 맛이었다.
한입 먹고 극락을 느낀다..
안주가 나왔으니, 일단 먹자.
 
 

맛난 안주에 거의 한병..

맛난 안주가 나와서, 여기에 한잔 하다보니... 거의 한병을 다먹었다. 역시 극락
(사실, 메인 안주가 나오기전에 한병 다먹었다..)
 
여기는 주문 즉시 메뉴를 만드시는 것 같다. 그래서 생각보다 메인메뉴가 나오는 속도가 느리다.
하지만, 괜찮다. 처음 나온 안주만으로도 알콜을 섭취하기 거뜬했다.
 
 
드디어 나왔다.. 메인 메뉴 닭도리탕! 못참고 바로 라면사리 풍덩..극락 라면

못참고, 바로 라면사리 투하!

제일 작은 소를 주문시켰는데도, 성인 남성 2명이서 먹기 충분했다.
살짝 매콤 달콤한 맛이 매우 기가 막히다.
 

장난 아님

라면사리에 국물 양념이 아주 기가막히게 배여서 매우 극락이다. 여기에 또 한병 먹음..
어느정도 술을 먹다보니까, 갑자기 밥이 땡겨서 또 못참고 볶음밥을 주문했다.
 

참기름 살짝 더 주시면, 더 맛날듯.

볶음밥은 엄~청 맛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알콜과 함께 한다면 매우 굳굳이었다. (극락까지는 아님)
(하나 볶아서 먹었다. 이미 배는 포화 상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다. 제일 중요한 알콜과의 궁합도 매우 극락이다.
다음에 또 갈, 그런 극락알콜이다. 굳굳..
 
 
 
 
 
https://naver.me/Fslq7xpn

신도림닭집 신도림본점 : 네이버